[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충청권 내 지역간 찬반 논란을 빚은 KTX·ITX세종역 신설이 추진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예상대로 KTX·ITX세종역이 들어설 부지는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지역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높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세종시청 출입기자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월24일 공개하기로 했다가 연기된 이같은 내용의 KTX·ITX세종역 연구용역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 ‘KTX-ITX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은 지난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것으로 용역내용 는 ‘KTX세종역’과 ‘ITX세종역’의 신설문제가 핵심이다. 이 시장은 이날 발표될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KTX·ITX세종역 신설에 세종지역 정치권 및 각계인사. 기관들과 함께 적극 추진에 나설 것도 빍힐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미 14개 중앙행정부처가 세종으로 이주해 온데다 현재 추진 중인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와 함께 KTX· ITX세종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용역결과에는 KTX· ITX세종역 신설될 경우 교통효율성과 정부세종청사와 국회세종의사당등 주요기관과의 접근성, 경제성과 수송량등이 모두 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따라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에서 단독주택신축과 진출입로 공사를 하려던 땅에서 라말여초(羅末麗初. 신라말 고려초)로 추정되는 사적문화재급인 토성(土城)이 발굴, 관련당국이 이를 공식 확인한 뒤 갈무리상태로 보존중인 사실이 3일 <본지> 취재로 드러났다. 남한내 토성으로는 한성백제시대의 첫 번째 수도인 하남위례성의 북쪽성(城)인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風納土城.사적 제11호)과 남쪽 성인 인근의 송파구 방이동과 오륜동 사이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夢村土城.사적제297호), 그리고 청주산성의 서쪽의 정북동토성등 극소수만 현존하는 상태다. 이에따라 세종 송곡리 일대에서 토성이 확인되면서 학계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세종시 등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토성 어떻게 알게됐나 이는 지난 2018년 초 토지 소유주인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산 26-1의 김**씨가 단독주택신축과 진출입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관련당국에 알려와 시작됐다. 김 씨는 사업시행을 하면서 아무래도 땅아래에 무엇인가 있는 듯하다며 이를 관련당국에 알렸다. 몽촌토성도 88서울 올림픽을 위한 체육시설 건립 하면서 주민들이 그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시가 5년마다 한번씩 만드는 종합대책인 ‘세종시 2030 기본계획’내용에 오는 2030년 인구 80만 명 수용계획 중 30만 명의 추산은 과장했다고 세종시 고위 간부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19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지난 5일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채교 세종시도시성장본부장은 이태환시의원(제2선거구.조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이같이 시인했다. 정 본부장은 이 시의원이 세종시기본계획은 미래에 대한 꿈같은 얘기, 허상에 대한 얘기가 많으니,꿈같은 얘기하지 말고 구체적 내용을 담으라‘는 지적에 “(현재 적용되는 기본계획이) 사실 무리해서 계획을 잡았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러다보니, (세종지역)인구배치를 보더라도 그때 추정해 놓은 것을 보면 2030년 계획인데, 2025년이후 15만명내지 (그 이상이) 갑자기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세종시가 처음생기고 충남도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하던 사업들, (세종시장이)하고 싶었던 사업들을 몽땅 집어 넣어서 인구를 사실상 부풀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만 그런게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세종에 이어 대전·청주지역도 주택담보 대출 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를 받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17일 지정됐다. 집값인상등 과열현상을 안정화 시키기위한 정부 조치이나 대전. 세종등 충청권 부동산업계에서는 수년 째 매기가 없는 터에 이번 조치로 실수요자만 골탕을 먹게 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주택가격안정화 방안은 문재인 정부들어 21번째다. ▶▶어디가 조정구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나.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미리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값이 오른 대전, 청주그리고 수도권의 서쪽 절반이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그중에 세종과 수도권 일부에 적용되던 조정구역을 집값이 11%이상이 오른 대전·청주과 수도권에도 확대했다. 이에따라 세종에 이어 대전과 청주전역이 조정구역으로 강한 규제책이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큰 폭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주는 최근 개발호재가 발표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간상승률 기록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국회가 이젠 달라지겠지 했지만 대화와 타협은 간데 없고 국회의장의 본회의 강행과 여당의 현안처리에, 제1 야당의 불참으로 맞서 구태가 그대로 도졌다. 제21대 국회가 문을 연지 2주째인 15일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극한 대치 속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제1 야당의 불참 속에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은 1967년 이후 53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6시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을 위한 표결처리했다. 표결 결과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은 ▲법제사법위원장 윤호중 ▲기획재정위원장 윤후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학영 ▲외교통일위원장 송영길 ▲국방위위원장 민홍철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애 의원 등 이다.【위원장들 프로필 별도 기사】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려면 상임위원 전체 명단이 있어야 해 통합당이 제출하지 않은 6개 상임위원 명단은 박병석 국회의장이 강제 배정했다. 통합당 의원들은 표결 강행 처리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았다. 박병석 의장은 안건 상정에 앞서 "오늘 여야가 합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지난 4.15 제21대 총선 때 세종을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건설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도시건축,행정.교통.주거.교육,경제,문화등을 이쯤에서 재점검하고 가야한다”고 밝혔다. 김 전위원장은 지난 8일 오후 본지 기자와 세종시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총선때 주민들과 약속했고, 노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함께 설계한 자신으로서 선거에서 당락을 떠나 반드시 노무현정신이 살아숨쉬는 세종시를 만들어야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따라 한국 미래의 주역이자 세종의 꿈인 세종지역 30.40대 젊은이들과 한국과 세종의 현안을 놓고 문제와 대안을 찾는 토크 모임을 늦어도 9월부터 정례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혀 ‘김병준표 정치’를 본격가동할 예정이라도 소개했다. 그는 “세종시는 지금 이대로 간다면 지방의 신도시중에 하나로 전락해 대전과 충남, 충북의 블랙홀로 지역간 갈등을 빚다가, 결국은 대도시인 대전의 배드타운 역할밖에 못한다”라며 “대전. 층남.(충북)청주인구를 빼앗아 올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살기좋은 세종시로 내려가겠다고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2022년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때 제8회 지방동시선거를 함께 치르자” 3일 더불어민주당 충청지역구 중진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내에서 2022년 3월 대통령선거와 같은해 6월1일 치르는 지방선거를 함께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느냐’는 물음에 “지난달 (27일) 워크숍에서 나왔고, 당내에서 이같은 문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가진 민주당 21대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정식 정책위 의장이 21대 국회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이문제를 언급했다”라면서 “2022년 3월 대선 때 지방선거를 함께 진행하되 현 지방자치단체장 임기는 정해진 대로 6월 말까지 보장해 줄 수 있다"는 내용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당시 “지자체 단체장 임기 보장 부분은 만약 지방선거를 3월로 앞당겼을 때 현직 단체장 임기 단축이 논란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임기는 그대로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저도 조 의장의 언급에 적극동의 하는 편”이라며 “잦은 전국 단위 선거에따른 ‘선거공화국’이라는 비판도 완화시킬수 있는데다, 2022년 상반기는 두 차례(대선.지방동시선거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지난 달 20일 임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4년 5월29일 까지다. 코로나 19를 비롯 수출및 내수 경기침체,서민경제가 바닥인 점등이 속히 해결해야 할 큰 현안이다. 새 국회는 국회의장에 대전출신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갑의 박병석 6선 의원, 민주당 몫의 부의장에는 충남 공주출신의 4선인 김상희의원이 추대됐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역시 충남 공주출신인 정진석 5선 의원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1일 본지가 국회개원에 즈음해 여야 충청지역구 국회의원 28명도 저마다 일하는 국회,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다짐, 4.15총선 당시 지역구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결의했다. 다음은 기대되는 충청권 의원들의 21대 국회 다짐을 점검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초선.대전동구.더불어민주당) = 안녕하십니까, 장철민입니다. 21대 국회의 첫날, 존경하는 동구 주민 여러분께 인사 올립니다. 푹 자고 힘차게 시작하려 했는데, 사실 밤잠을 좀 설쳤습니다. 많은 약속들을 지키려니 마음이 분주합니다. 대전의료원은 중요한 시점을 지나고 있어서, 이미 실무적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여성 인권운동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92)의 2차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더커진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각종 의혹·과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해찬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 전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통해 윤 당선인과 정의연 관련 각종 의혹·논란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적인 언급을 했다. 이 대표는 “정의연과 관련된 활동에 많은 논란이 있다”면서 “실수한 점이 있을지 모르지만, 정의연의 30년 활동이 정쟁에 희생되고 악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고 말해 당 입장과 맥을 같이한다. 그는 “(정의연이) 30년 운동을 하며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다. 실수한 점도 있을지 모르고 운동 방식과 그 공과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그렇다고 해도 일제강점기 피해자들과 여기까지 해온 30년 활동이 정쟁에 희생되거나 악의적으로 악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본 언론에서 대단히 왜곡된 보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하지만, 이는 사
[sbn뉴스=서울·내포]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제21대 국회가 내달 5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들어가면서 국회의장단 확정에 이어 18개 상임위원회 배치와 상임위원장 선출놓고 기싸움이 한창이다. 국회의장단은 <본보 단독기사. 5월21일자>로 보도했듯이 더불어민주당소속 대전의 박병석 의원(6선.대전서갑)과 충남 공주출신의 김상희 의원(4선.경기부천소사구)이 국회의장.부의장으로, 미래통합당에서는 충남 공주출신인 정진석 의원(5선.충남공주.부여.청양)이 국회부의장으로 사실상 확정하는 등 충청출신 3인의 국회의장단을 구성, 헌정사의 새기록을 쓰게됐다. 또다른 관심은 18개 국회 상임위원회를 이끌 상임위원장에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 몇 명이 선출될 지다. 통상적으로 국회는 3선이상의 중진들이 상임위원회를 위원장을 맡아온 것이 관례다. 그러나 제 21대 국회에서는 초선의원이 절반이 넘는데다, 지난 20대 국회에 비해 정치적 무게감을 떠나 '선수(選數)로 칠 때' 여야 중진이 줄어들었다. 때문에 충청권에서 3선 이상급가운데 선수국회부의장에 도전했던 5선의 민주당 이상민의원(대전유성을)과 변재일의원(충북청원구)이 상임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알짜 매물로 알려진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에 KT스카이라이프,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참여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현대HCN은 케이블TV 업계 내에서 알짜 매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권역도 충북 청주를 비롯 서울 서초, 관악, 동작 등과 부산, 대구, 경북 포항 구미, 충북 청주 일대로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높은 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진행한 현대HCN 매각 관련, 예비입찰에 국내 통신3사가 모두 응모했다는 것이다. KT의 경우 위성방송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예비입찰에 응찰했고, 티브로드 합병을 끝낸 SK텔레콤과, CJ헬로 인수를 마친 LG유플러스가 재차 케이블TV 인수전에 참여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KT와 LG유플러스가 예비입찰에 일찍 참여했고 SK텔레콤이 여기에 가세했다”며 “예비입찰 성격에 따라 인수 가치를 가늠해보기 위한 실사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으로 모든 통신사가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업계와 언론들에 의하면 사내유보금 규모 때문에 인수합병 대상에 쉽게 오르지 않았다. 이로인해 지난 3월 현대백화점그룹이 물적분할 이후 매각을 추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부지만 확정해놓고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인 ‘세종 행정법원’과 ‘세종지밥법원’,‘세종검찰청’의 신설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발벗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본보 2019년 9월 14일 단독보도> 이 시장은 지난해 8월 법원행정처를 방문,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세종행정법원과 세종지방법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정부과천청사의 법무부를 찾아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만나 세종행정법원, 세종지법과 세종지방검찰청의 조속한 신설을 촉구했다. ◇이춘희 시장의 법원·검찰청 신설 ‘잰걸음’ 이 시장이 지난해 8월 조 법원행정처장을 만났을 때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사위에 계류 중인 상황에서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 설치를 위한 사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었다. 또한 추 장관에게는 “도시 규모와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한 사법수요 급증과 소송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지방법원을 설치해 사법 서비스 품질 및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하는 행정소송의 효율적
[sbn뉴스=세종·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봇물터지듯이 세종지역시민들이 세종지역 장군면 일대의 정부부처공무원 투기후 예정된 고속도로노선 변경의혹등을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은 21일 수년간 자신들의 세종시와 국토부, 한국 도로공사의 공사와 정책으로 큰 피해와 억울함을 담은 2건의 호소문을 문대통령과 청와대의 국민청원과 함께 국회, 검찰, 국민권익위, 감사원등에게 제출했다. 또한 주민들은 김소연 변호사를 선임해 법률자문을 거쳐 본격적인 피해 호소와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본지가 지난해 6월 27일 이후 14회에 걸친 단독보도와 바른 미래당 김중로 전 국회의원의 기자회견과 지난해 9월 정기 국회 대정부 질의로 알려진 세종지역 최대 의혹이다.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과 김중로 전 의원측, 세종시민단체, 해당지역주민은 이 문제는 세종지역 실세와 정부세종청사내 주요부처 공무원 등이 세종시가 조성한 전원주택지 투기매입하면서 빚어진 특혜 의혹이 시초라며 특검내지 제21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로 진실을 규명하여 책임자를 엄벌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해당지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는 19일 세종시교육청의 각학교의 중금속라돈측정기 설치와 관련, " 학교1곳의 측정이 아닌 각급 교실에 측정기를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혁재 위원장과 정의당세종시당은 최초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지역 아파트와 일부 학교에 대해 인체에 해로운 환경물질을 측정한 결과, 라돈 검출사실을 확인하고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건설업체들에 대해 안전대책을 요구해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언론사에 낸 논평을 통해 "세종시 교육청에서 지난 5월 초부터 세종시내 각 학교에 라돈측정기를 설치했다"라며 "설치한 기기는 ‘알파비적검출법’을 통해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알파트랙’이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각 학교당 교실 한 곳에 ‘알파트랙’을 설치하고 3개월 후 측정값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방법으로는 ‘알파트랙’을 설치한 교실 한 곳의 라돈 검출값만을 파악할 수 있지 교실전체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제조사에서도 '학교 전체의 실내공기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교실에 측정장치를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비적검출법이란 실내 공기 중
[sbn뉴스=세종·천안]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자가격리가 필요한데도 남이야 어찌되던 말던 코로나19관련자들이 밖으로 나오니...배려문화가 실종되는데 안타깝습니다"(대전지검 한 수사관). "코로나는 잠복기가 있고, 무증상이 있기 때문에 자가격리를 통보받으면, 반드시 지켜야하는데,,, 개탄스럽습니다"(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코로나19 확진환자들의 잇단 거짓말과 국민적 약속을 저버리고 주변에 확산시킨 일부 이태원클럽일대 방문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속에, 충청권에서도 자가격리자들이 이를 깨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코로나19의심환자로 분류돼,2주간 외부출입제한조치가 취해졌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허위 진술 못지않게 자가격리 조치를 어길 때는 현행 관련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코로나19와 관련, 자가격리 지역을 이탈한 충남 천안·아산 지역 내국인과 외국인 8명을 불구속으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39) 등 내국인 5명과 B씨(27)등 외국인 3명을 15일 기소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지난 3월 캐